조금 전 저희가 속보로 말씀드린 문재인 대통령이 제천 화재 현장 도착해서 현장을 챙기고 있습니다. 현장 잠깐 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제천 화재 현장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앞서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화재 사고.
29명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 직접 대통령이 현장을 확인하고 또 가족들을 위로하고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하고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한 것입니다. 직접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서 지금 보고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현재 현장감식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화재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지금까지의 경과 어떻게 조사되고 있는지 그리고 불이 어떻게 시작돼서 어떻게 확산됐었는지 등을 직접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한다는 것을 관계자들에게 보여주는 그런 의미도 있고요.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같은 일이 또 반복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와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소방 관계자, 소방당국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 현장에 있는, 수습하고 있는 인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거운 표정입니다.
이런 와중에 지금 대법원에서 앞서 말씀드렸던 중요한 재판들, 선고 소식들도 잇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또 수고하는 인력들을 격려하는 그런 의미도 있고요.
가족들에게는 대통령이 직접 와서 이렇게 현장을 확인한다는 것이 조금이나마 또 위로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현장 소리가 들리는지 조금만 들어볼까요.
그간 어제 구조 과정이라든가 보고를 하고 대통령이 또 묻기도 하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보기만 해도 참 가슴이 아픈 현장. 얼마나 그 당시의 상황이 급박하고 또 참혹했는지를 보여주는, 불에 시커멓게 그을린 화재 현장입니다.
1층 저 바로 주차장 쪽에서 발화가 됐고요, 불이 시작됐고. 어떻게 된 것인지. 처음에 발화 지점이 정확하게 어디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감식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고 필로티 구조, 아래가 기둥으로 돼 있는 저런 건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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